방송대 컴퓨터의이해 3강: CPU·기억장치와 명령 실행 과정
A+B*C라는 식 하나를 계산하려 해도 컴퓨터 안에서는 숫자와 명령을 비트로 바꾸고, 주소가 있는 주기억장치에 배치하고, CPU가 명령을 해석해 데이터를 옮기고 연산해야 합니다. 이 실행 경로를 따라가며 진법·문자 코드·명령어·RAM과 데이터 처리 단계를 하나의 작동 원리로 연결합니다.
계산 결과 하나는 표현·저장·실행·전달의 협력으로 만들어진다
사람은 A+B*C를 보고 곱셈을 먼저 한 뒤 덧셈한다고 이해한다. 컴퓨터의 전자회로는 기호의 뜻을 그대로 읽지 못하므로 숫자와 문자를 이진 상태로 표현하고,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기억장치에 저장한 뒤, 명령어가 지시한 순서에 따라 처리한다.
| 단계 | 핵심 질문 | 관련 개념 |
|---|---|---|
| 표현 | 숫자와 문자를 전자회로가 어떻게 구분하는가? | 비트, 바이트, 진법, 문자 코드 |
| 저장 | 필요한 값과 명령을 어디에서 찾는가? | 주기억장치, 주소, 레지스터 |
| 실행 | 무슨 동작을 어떤 데이터에 적용하는가? | 명령부, 오퍼랜드부, 제어장치, ALU |
| 전달 | 원시 데이터가 어떻게 결과 정보가 되는가? | 입력, 처리, 출력, 보조기억장치 |
이 네 단계는 따로 떨어진 목록이 아니다. 표현 규칙이 없으면 저장된 비트의 뜻을 알 수 없고, 주소가 없으면 CPU가 피연산자를 찾지 못한다. 명령어가 없으면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할지 정할 수 없으며, 출력이 없으면 계산 결과를 사람이 이용할 수 없다.
전체 흐름: 입력값과 프로그램을 비트로 표현한다 → 주소가 있는 기억장치에 둔다 → CPU가 명령과 데이터를 가져와 해석·연산한다 → 결과를 다시 저장하거나 출력한다.
CPU 안에서는 지시·임시 저장·연산의 역할이 나뉜다
중앙처리장치(CPU)는 프로그램 명령어를 해석하고 계산과 데이터 이동을 실행하며 시스템의 입력과 출력을 제어하는 처리장치다. CPU 내부의 역할을 제어장치, 산술논리연산장치, 레지스터로 나누면 명령 실행을 추적하기 쉽다.
| 구성 요소 | 맡은 일 | A+B 실행에서의 역할 |
|---|---|---|
| 제어장치 | 명령을 해석하고 데이터 이동과 연산 순서를 지시·조정 | A를 레지스터로 옮기고 덧셈을 수행하도록 제어 |
| 산술논리연산장치(ALU) | 가감승제, 논리, 비교, 시프트 연산 수행 | 레지스터의 값과 B를 더함 |
| 레지스터 | 실행 중인 명령과 처리할 데이터·중간 결과를 CPU 내부에 임시 저장 | A와 덧셈 결과를 짧은 시간 보관 |
| 주기억장치 | 실행할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주소별로 저장 | A와 B의 값, 실행할 명령을 제공 |
마이크로프로세서는 CPU 기능을 작은 반도체 칩에 집적한 처리장치다. 집적 기술의 발전은 처리 성능과 메모리 지원을 높이고 크기와 전력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이어졌지만, 이 역사적 변화와 CPU 내부 역할은 구분해야 한다. 제품 세대가 바뀌어도 ‘명령을 제어하고, 값을 임시 저장하고, 연산한다’는 기본 협력 관계는 유지된다.
비트는 두 전자 상태를 데이터의 최소 단위로 바꾼다
컴퓨터 저장회로는 전자신호의 두 상태를 구분하여 1과 0으로 표현한다. 이진 숫자 하나를 비트(bit, binary digit)라고 하며, 보통 비트 8개를 묶어 1바이트(byte)로 다룬다.
0 0 0 0 1 0 1 0
└────── 8비트 = 1바이트 ──────┘
같은 비트열도 어떤 표현 규칙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숫자나 문자 등 다른 의미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비트는 뜻 자체라기보다 뜻을 기록하는 재료다. 데이터형과 인코딩 규칙이 비트열의 의미를 결정한다.
단위와 값 구분: 비트와 바이트는 저장량의 단위이고, 2진수는 값을 적는 진법이다. ‘8비트’는 자리의 개수를, 00001010은 그 여덟 자리에 기록된 특정 값을 말한다.
진법변환은 각 자리의 값과 기수의 거듭제곱을 곱한다
진법의 기수(base)는 사용할 숫자의 수와 자리값의 기준을 정한다. 10진법은 0부터 9까지, 2진법은 0과 1을 사용한다. 오른쪽 끝자리를 0번 자리로 두고 각 숫자에 기수의 거듭제곱을 곱하면 10진수 값으로 바꿀 수 있다.
(1010)₂
= 1×2³ + 0×2² + 1×2¹ + 0×2⁰
= 8 + 0 + 2 + 0
= (10)₁₀
반대로 10진수 26을 2진수로 바꾸려면 포함할 수 있는 가장 큰 2의 거듭제곱부터 선택한다. 26 = 16 + 8 + 2이므로 2⁴, 2³, 2¹ 자리는 1이고 나머지는 0이다. 따라서 (26)₁₀ = (11010)₂다.
8진수 한 자리는 2진수 3비트, 16진수 한 자리는 2진수 4비트와 대응한다. 16진수에서는 10부터 15까지를 A, B, C, D, E, F로 적는다.
| 10진수 | 2진수 | 8진수 | 16진수 |
|---|---|---|---|
| 8 | 1000 | 10 | 8 |
| 10 | 1010 | 12 | A |
| 15 | 1111 | 17 | F |
| 16 | 10000 | 20 | 10 |
32비트 정수에서 한 비트를 부호에 사용한다고 단순화하면 양수 범위에 사용할 수 있는 자리는 31개다. 가장 큰 양수는 부호 비트 0 뒤의 31비트가 모두 1인 값으로 2³¹-1 = 2,147,483,647이다. 강의자료의 1word = 4byte = 32bit는 32비트 워드를 가정한 예이며, 워드 크기는 컴퓨터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문자 코드는 문자와 정수 코드값 사이의 약속이다
문자 A도 저장될 때는 비트열이 된다. 문자 집합은 각 문자에 정수 코드값을 배정하고, 인코딩은 그 코드값을 저장·전송할 바이트열로 표현한다. ASCII 표에서 대문자 A는 16진수 41, 즉 10진수 65에 대응한다.
문자 A → 코드값 65 → 2진수 1000001
ASCII는 표준 7비트 문자 코드다. 8비트 바이트에 담을 때 남는 상위 비트를 0으로 두거나 통신 방식에 따라 별도 용도로 사용한 사례가 있지만, ASCII 자체를 ‘7비트 문자 + 검증 비트’로 고정 정의하면 안 된다. [RFC Editor의 RFC 20](https://www.rfc-editor.org/info/rfc20/)도 네트워크 교환을 위한 표준 7비트 ASCII 표현을 제시한다.
강의자료는 1991년 초기 Unicode의 16비트 구상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현재 Unicode는 고정 16비트 문자 체계가 아니며, 코드 포인트를 UTF-8·UTF-16·UTF-32 같은 서로 다른 인코딩 형식으로 표현한다. UTF-16도 일부 문자는 16비트 코드 단위 하나, 보충 문자는 두 개를 사용한다. 이 차이는 [Unicode Consortium의 공식 FAQ](https://www.unicode.org/faq/utf_bom.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자 해석 순서: 화면의 문자 → 그 문자에 배정된 코드 포인트 → 선택한 인코딩이 만든 코드 단위·바이트열을 구분한다. “Unicode는 언제나 문자당 2바이트”라고 단순화하지 않는다.
주소는 CPU가 바이트와 명령을 다시 찾게 하는 위치표다
주기억장치의 각 바이트 위치에는 고유한 주소가 있다. 입력된 숫자·문자·특수문자와 기계어로 번역된 프로그램이 비트 형태로 저장되면 CPU는 주소를 사용해 필요한 명령과 데이터를 찾는다. 값이 바뀌기 전까지 같은 위치에는 기록된 비트 상태가 유지되지만, RAM은 전원 공급이 끊기면 내용이 사라지는 휘발성 기억장치다.
기계어 명령어는 크게 명령부(opcode)와 오퍼랜드부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명령부는 이동·덧셈처럼 수행할 동작을 나타내고, 오퍼랜드부는 레지스터 이름, 데이터 주소나 길이처럼 동작의 대상을 나타낸다.
MOV AX, A ; 주소 A의 값을 레지스터 AX로 이동
ADD AX, B ; AX의 값에 주소 B의 값을 더함
MOV SUM, AX ; 결과를 주소 SUM에 저장
- 제어장치가
MOV AX, A를 해석해 A의 값을 AX로 옮긴다. ADD AX, B에 따라 ALU가 AX와 B를 더하고 결과를 AX에 둔다.MOV SUM, AX가 레지스터의 결과를 SUM 주소에 저장한다.
‘ADD가 덧셈이다’만 외우면 실행 중 데이터의 위치를 놓치기 쉽다. 각 단계 뒤 AX와 메모리의 어느 값이 바뀌는지 상태를 적어야 명령의 효과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다.
기억용량과 호출시간은 서로 다른 축으로 읽는다
기억장치는 얼마나 많이 저장하는지와 얼마나 빨리 접근하는지를 구분해 평가한다. 저장량은 비트·바이트와 그 배수 단위로, 호출시간은 초보다 작은 시간 단위로 표현한다.
| 단위 | 강의의 2진 배수 관행 | 엄밀한 2진 접두어 |
|---|---|---|
| 킬로 수준 | 2¹⁰ B = 1,024 B를 KB로 표기 | 1 KiB = 2¹⁰ B |
| 메가 수준 | 2²⁰ B를 MB로 표기 | 1 MiB = 2²⁰ B |
| 기가 수준 | 2³⁰ B를 GB로 표기 | 1 GiB = 2³⁰ B |
| 테라 수준 | 2⁴⁰ B를 TB로 표기 | 1 TiB = 2⁴⁰ B |
교재와 운영체제에서는 KB를 1,024바이트 의미로 사용하는 관행이 남아 있지만, SI 접두어 k·M·G는 10의 거듭제곱이고 2의 거듭제곱에는 Ki·Mi·Gi를 쓰는 것이 구분에 정확하다. [NIST의 SI 단위 안내](https://www.nist.gov/pml/special-publication-330/sp-330-section-3)는 Ki = 2¹⁰과 같은 2진 접두어를 별도로 제시한다.
| 시간 단위 | 초로 표현 | 앞 단위와의 관계 |
|---|---|---|
| 밀리초(ms) | 10⁻³초 | - |
| 마이크로초(µs) | 10⁻⁶초 | 1 ms의 1/1,000 |
| 나노초(ns) | 10⁻⁹초 | 1 µs의 1/1,000 |
| 피코초(ps) | 10⁻¹²초 | 1 ns의 1/1,000 |
좋은 기억소자는 접근시간이 짧고 비트당 가격·부피·무게·전력 소비가 작으며 상태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현실에서는 이 조건을 한 장치가 모두 최상으로 만족하기 어려워 빠른 레지스터와 캐시, 큰 주기억장치, 비휘발성 보조기억장치를 계층적으로 사용한다.
기억장치의 발전은 속도·용량·전원 유지의 절충을 바꾸었다
초기의 진공관 기억장치는 크고 열이 많이 나며 전류 소모와 신뢰성 문제가 컸다. 1950년대에 개발된 자기코어 기억장치는 작은 자성 고리의 자화 방향으로 비트를 저장했고 전원을 꺼도 내용을 유지했다. 이후 반도체 기억장치는 집적회로를 이용해 속도·용량·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였지만, 주기억장치로 쓰는 일반적인 RAM은 전원 공급이 필요하다.
| 종류 | 내용 유지 조건 | 핵심 동작·용도 | 판단 기준 |
|---|---|---|---|
| SRAM | 전원이 공급되는 동안 유지 | 리프레시 없이 상태 유지, 캐시에 활용 | 빠른 접근이 중요할 때 |
| DRAM | 전원과 주기적 리프레시 필요 | 주기억장치에 널리 활용 | 상대적으로 큰 용량이 필요할 때 |
| ROM | 전원 없이도 유지 | 제작 단계에 데이터 기록 | 쉽게 바뀌지 않을 내용 보존 |
| PROM | 전원 없이도 유지 | 이용자가 사용 전 프로그램·데이터 기록 | 사용자 기록이 필요한 ROM 계열 |
| 플래시 메모리 | 전원 없이도 유지 | USB 메모리 등 비휘발성 저장 | 이동성과 반복 저장이 필요할 때 |
| 캐시 메모리 | 구현에 따라 전원 필요 | CPU가 자주 쓰는 데이터에 빠르게 접근 | 용량보다 속도가 우선일 때 |
이름에 끌려가지 않기: SRAM의 ‘Static’은 전원이 없어도 영구 보존한다는 뜻이 아니라, 전원이 공급되는 동안 DRAM처럼 주기적 리프레시를 하지 않아도 상태를 유지한다는 뜻이다. 비휘발성 여부와 리프레시 필요 여부는 별도 기준이다.
필드·레코드·파일은 데이터의 처리 단위를 단계적으로 묶는다
컴퓨터가 처리하는 데이터는 목적에 따라 작은 단위에서 큰 단위로 조직된다. 필드는 우편번호·주소·이름처럼 하나의 속성을 나타내는 단위다. 여러 필드가 한 사람이나 한 건을 설명하면 레코드가 되고, 같은 목적의 레코드들이 모이면 파일이 된다.
우편번호 + 주소 + 이름 → 주소 레코드
주소 레코드 1 + 주소 레코드 2 + … → 주소 파일
필드는 값의 의미를 구분하고, 레코드는 한 번에 처리할 논리적 대상을 묶으며, 파일은 여러 처리 대상을 저장·관리한다. 입력 매체에서 한 레코드를 주기억장치로 읽어 처리한다는 설명은 데이터 조직과 하드웨어 실행을 연결한다.
입력·처리·출력 사이에서 보조기억장치는 결과를 축적한다
기본 자료 처리과정은 입력장치가 데이터를 수집·전달하고, 처리장치가 데이터를 가공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며, 출력장치가 결과를 전달·표시하는 흐름이다. 보조기억장치는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보존하고 처리 결과를 축적하여 다음 실행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키보드·마우스·터치스크린처럼 사람이 직접 입력하는 장치뿐 아니라 OMR·OCR·MICR, 자기디스크와 USB 메모리 등도 입력 경로가 될 수 있다. 프린터와 화면은 사람이 읽을 결과를 표시하고, 디스크나 USB 메모리에 기록하는 것은 결과를 다시 저장하는 출력이 될 수 있다. 같은 저장장치가 상황에 따라 입력과 출력 양쪽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분류 질문: 장치 이름만 보지 말고 현재 작업에서 데이터가 컴퓨터 안으로 들어오는가, 처리 결과가 밖이나 저장매체로 나가는가를 본다. 데이터 흐름의 방향이 입력과 출력을 결정한다.
A+B*C는 데이터 이동과 중간 결과의 연속으로 실행된다
학습을 위해 A=7, B=4, C=6이라고 가정하자. 사람의 식을 CPU가 실행할 명령 흐름으로 풀면 곱셈 결과를 먼저 임시 저장한 뒤 A와 더하고 출력하는 과정이 된다.
| 순서 | 데이터·명령의 이동 | 중간 상태 |
|---|---|---|
| 입력 | A·B·C를 입력해 주기억장치의 각 주소에 저장 | A=7, B=4, C=6 |
| 명령 해석 | 제어장치가 B와 C를 곱하라는 명령과 오퍼랜드를 해석 | 연산 대상 B·C 선택 |
| 곱셈 | ALU가 4×6 실행 | 중간 결과 24 |
| 덧셈 | ALU가 A의 값 7과 중간 결과 24를 더함 | 최종 결과 31 |
| 출력 | 결과를 출력장치로 보내거나 보조기억장치에 기록 | 31 표시·저장 |
검산은 두 층에서 한다. 수학적 우선순위에 따라 7+(4×6)=31인지 확인하고, 실행 흐름에서 B와 C를 곱하기 전에 A를 더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계산값이 맞아도 데이터 주소를 잘못 읽으면 우연히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값과 위치를 함께 추적한다.
오류는 표현·위치·동작·흐름의 순서로 좁힌다
- 표현: 비트열을 어떤 진법·숫자 형식·문자 인코딩으로 해석하는지 확인한다.
- 위치: 필요한 데이터와 명령이 어느 메모리 주소·레지스터에 있는지 확인한다.
- 동작: 명령부가 요구한 연산과 오퍼랜드가 가리킨 대상이 맞는지 확인한다.
- 흐름: 입력 → 저장 → 해석 → 연산 → 결과 저장·출력 순서에서 빠진 단계가 없는지 확인한다.
문자 A가 엉뚱한 기호로 보인다면 ALU의 덧셈보다 문자 코드와 인코딩을 먼저 의심한다. 덧셈 결과가 다른 변수에 저장된다면 진법보다 주소와 오퍼랜드를 확인한다. DRAM의 값이 유지되지 않는 문제라면 명령어 형식보다 전원과 리프레시 조건을 살핀다. 오류 증상을 관련 층에 연결하면 모든 구성요소를 한꺼번에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핵심 개념 정리
- CPU는 제어장치·ALU·레지스터가 협력해 명령을 해석하고 데이터 이동과 연산을 실행한다.
- 비트는 두 상태를 나타내는 최소 단위이고, 8비트를 묶어 1바이트로 다룬다.
- 진법변환은 각 자리 숫자에 기수의 거듭제곱을 곱해 합하는 원리로 계산한다.
- 문자 코드는 문자에 코드값을 대응시키며, ASCII는 7비트 코드이고 현재 Unicode는 고정 16비트 체계가 아니다.
- 주기억장치의 바이트 주소는 CPU가 명령과 데이터를 찾는 위치표다.
- 명령부는 수행할 동작, 오퍼랜드부는 레지스터·주소·길이 같은 대상을 지정한다.
- SRAM·DRAM·ROM·플래시·캐시는 리프레시, 휘발성, 속도와 용도 기준으로 구분한다.
- 필드가 모여 레코드, 레코드가 모여 파일이 되며 입력·처리·출력과 저장 과정에서 사용된다.
컴퓨터의 처리 문제를 만나면 먼저 데이터가 어떤 비트 표현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다음으로 그 값과 명령이 저장된 주소를 찾는다. 이어 명령부의 동작과 오퍼랜드의 대상을 분리해 CPU 내부의 제어·임시 저장·연산을 추적한다. 마지막으로 중간 결과가 주기억장치나 레지스터에서 어디로 이동해 출력·저장되는지 연결한다. 이 순서를 사용하면 진법 문제, 문자 깨짐, 잘못된 주소와 연산 순서 오류를 서로 다른 원인으로 진단할 수 있다.
예상문제 10선
1. CPU 구성 요소와 역할의 연결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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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②
- ① 오답: ALU는 산술·논리·비교·시프트 연산을 수행하며 파일 영구 보존은 맡지 않는다.
- ② 정답: 제어장치는 명령을 해석해 시스템 구성 요소의 실행 순서를 조정한다.
- ③ 오답: 레지스터는 CPU 내부의 빠르고 작은 임시 저장공간이다.
- ④ 오답: 주기억장치는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저장하고 실제 산술연산은 ALU가 수행한다.
2. 2진수 (1010)₂를 10진수로 바르게 변환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④
- ① 오답: 네 자리 수의 가장 왼쪽 자리는
2³자리이며 가운데 1도2¹에 있다. - ② 오답: 1의 개수가 아니라 각 자리의 가중치를 합해야 한다.
- ③ 오답: 이진수의 기수는 10이 아니라 2다.
- ④ 정답: 각 비트에 해당 자리의 2의 거듭제곱을 곱해 합했다.
3. 비트·바이트·2진수의 관계를 바르게 설명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①
- ① 정답: 저장 단위와 진법 표현의 역할을 정확히 구분한다.
- ② 오답: 바이트는 저장량 단위이며 숫자·문자·명령 등 여러 데이터에 사용된다.
- ③ 오답: 주소와 명령은 비트로 표현될 수 있지만 비트의 정의 자체는 아니다.
- ④ 오답: 2진수 한 자리가 1비트이고 8비트가 1바이트다.
4. “Unicode 문자는 모두 정확히 16비트 하나로 저장된다”라는 설명을 고쳐 쓴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③
- ① 오답: ASCII는 Unicode와 범위·목적이 같은 전체 문자 체계가 아니다.
- ② 오답: 32비트와 32바이트를 혼동했고 인코딩 형식별 길이 차이도 무시했다.
- ③ 정답: 초기 16비트 구상과 현재의 여러 Unicode 인코딩 형식을 구분한다.
- ④ 오답: Unicode는 세계 여러 문자 체계의 문자를 공통 코드 공간에 배정한다.
5. 기계어 명령어의 명령부와 오퍼랜드부를 바르게 구분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②
- ① 오답: 동작과 대상의 역할을 서로 뒤바꾸었다.
- ② 정답: 무엇을 할지와 무엇에 할지를 분리하는 명령어 형식이다.
- ③ 오답: 명령어 형식은 화면 사양이 아니라 CPU 실행을 기술한다.
- ④ 오답: 필드·레코드·파일은 데이터 조직 단위이며 명령어의 두 부분이 아니다.
6. A=7, B=4, C=6일 때 A+B*C를 처리하는 흐름으로 옳은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①
- ① 정답: 곱셈 우선순위와 중간 결과 이동을 모두 반영해
7+(4×6)=31을 얻는다. - ② 오답: 괄호가 없는 식에서 덧셈을 먼저 적용했다.
- ③ 오답: 곱셈의 피연산자를 B·C가 아니라 A·C로 잘못 선택했다.
- ④ 오답: 수치 연산을 문자 연결처럼 처리하고 주소를 통한 데이터 선택도 생략했다.
7. SRAM과 DRAM의 차이를 바르게 설명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④
- ① 오답: SRAM도 휘발성이라 전원 공급이 끊기면 내용이 사라진다.
- ② 오답: 리프레시가 필요한 쪽은 DRAM이다.
- ③ 오답: 두 메모리는 읽고 쓸 수 있는 RAM 계열이다.
- ④ 정답: 전원이 있는 동안의 상태 유지 방식이라는 결정적 차이를 설명한다.
8. 우편번호·주소·이름이 한 사람의 주소 정보를 이루고, 이런 주소 정보가 여러 건 저장될 때 조직 순서는?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③
- ① 오답: 가장 큰 모음에서 작은 단위로 거꾸로 배열했다.
- ② 오답: 레코드는 필드가 먼저 모여야 만들어진다.
- ③ 정답: 개별 속성이 한 건의 처리 단위를 만들고 여러 건이 파일을 구성한다.
- ④ 오답: 명령어와 CPU 구성 요소를 데이터 조직 단위와 혼동했다.
9. 2¹⁰ = 1,024바이트를 현재의 엄밀한 2진 접두어로 표시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①
- ① 정답: kibi의 기호 Ki는
2¹⁰배를 뜻하므로 1 KiB는 1,024바이트다. - ② 오답: SI 접두어 k는 엄밀히
10³배를 뜻하며 2진 배수와 구분한다. - ③ 오답: 비트 하나는 0 또는 1 한 자리이며 1,024바이트가 아니다.
- ④ 오답: ns는 저장량이 아니라
10⁻⁹초의 시간 단위다.
10. 입력된 숫자가 잘못된 변수의 값과 더해져 출력되었을 때 가장 적절한 진단 순서는?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④
- ① 오답: 증상과 직접 관계없는 비용·표시·파일 크기만 보아 잘못된 피연산자 원인을 찾지 못한다.
- ② 오답: 메모리 종류 변경은 잘못 지정된 주소나 명령 순서를 교정하지 않는다.
- ③ 오답: 출력장치는 받은 결과를 표시할 뿐 계산에 사용된 변수 선택을 결정하지 않는다.
- ④ 정답: 값의 해석, 저장 위치, 연산 대상과 실행 흐름을 원인 가능성이 있는 순서로 확인한다.
참고 자료와 작성 기준
이 글은 해당 차시 강의자료를 바탕으로 학습 목적에 맞게 재구성한 비공식 학습자료입니다. 명령 실행 추적, 진법변환 중간 과정, 기억장치 선택 기준과 오류 진단 절차는 학습자의 이해와 적용을 돕도록 구성하고 검토했습니다.
- 작성·편집: 올에이클래스 학습연구팀
- 주요 근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컴퓨터의이해」 강의록 3강 「처리장치와 데이터 처리」, 1~37쪽
- 범위 구분: 38쪽의 4강 「컴퓨터의 입출력」 예고는 본문에서 제외
- 보충·검증 자료: RFC Editor, RFC 20: ASCII format for network interchange
- 보충·검증 자료: Unicode Consortium, UTF-8, UTF-16, UTF-32 & BOM FAQ
- 보충·검증 자료: NIST, SP 330 Section 3
- 외부 자료 확인: 2026-09-08
- 편집 원칙: 올에이클래스 편집 정책
- 최종 내용 검토: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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