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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컴퓨터의이해 1강: 정보의 가치사슬과 컴퓨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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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컴퓨터의이해 1강: 정보의 가치사슬과 컴퓨터 시스템

현관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고, 집 안의 장치가 이를 판단해 조명을 켠다고 생각해 보자. 이 짧은 사건 안에는 정보사회가 추구하는 연결, 컴퓨터의 입력·처리·출력,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목적에 맞는 컴퓨터 선택이 모두 들어 있다. 이 글은 흩어져 보이는 개념을 하나의 정보 흐름으로 묶어, 데이터가 언제 정보가 되는지와 여러 컴퓨터를 무엇으로 구분해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현관에서 조명이 켜질 때 세 층이 함께 움직인다

학습을 위해 직접 구성한 상황이다. 저녁에 사람이 현관에 들어오자 움직임 센서가 신호를 만들고, 홈 네트워크를 거쳐 제어 프로그램이 시간과 조도 조건을 확인한 뒤 조명을 켠다. 사용자는 스위치를 직접 찾지 않아도 서비스를 받는다. 이때 눈에 보이는 장치는 일부일 뿐이며, 사건 전체는 다음 세 층으로 나뉜다.

관찰 층핵심 질문현관 사례에서 찾을 수 있는 것
사회와 생활환경컴퓨팅이 사람의 생활방식을 어떻게 바꾸는가?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 디지털 홈과 유비쿼터스 환경
컴퓨터 시스템데이터가 어떤 구성 요소를 거쳐 의미 있는 결과가 되는가?센서 입력, 기억, 조건 판단, 장치 제어, 조명 출력
컴퓨터의 종류어떤 목적과 작업 규모에 어떤 컴퓨터가 알맞은가?기기 안의 전용 컴퓨터, 사용자의 개인용 컴퓨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

이 세 층을 섞으면 “스마트폰은 개인용 컴퓨터인가, 서버인가?”처럼 이름만으로 분류하려 하거나, 센서가 만든 신호 자체를 곧바로 유용한 정보라고 부르는 오류가 생긴다. 먼저 사회적 목적을 보고, 다음으로 처리 흐름을 추적하며, 마지막에 맡은 역할과 작업 규모로 컴퓨터 종류를 판별하는 것이 이 강의의 큰 지도다.

관계 읽기: 정보사회는 생활과 산업이 바뀌는 큰 환경이고, 컴퓨터 시스템은 그 환경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수단이며, 컴퓨터의 종류는 처리할 목적과 규모에 따라 나눈 결과다.

정보는 많이 모을수록이 아니라 쓸 수 있게 바꿀수록 가치가 커진다

산업혁명과 정보혁명이 바꾼 대상

19세기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을 바탕으로 생산 방식과 사회의 기반 구조를 크게 바꾸었다. 20세기의 정보혁명은 컴퓨터, 반도체, 통신, 인터넷, 멀티미디어와 같은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정보의 생산·처리·유통 방식을 바꾸었다. 강의가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 생명공학, 모바일 등이 서로 결합하는 변화로 이해할 수 있다.

세 변화는 새 기계의 목록이 아니라 사람과 조직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변화로 읽어야 한다. 산업혁명이 물리적 생산능력을 확대했다면, 정보혁명은 계산과 통신 능력을 확대했고, 연결·지능화의 흐름은 축적된 데이터에서 판단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정보화사회와 정보사회는 시간 관점이 다르다

강의에서 정보화사회는 지금부터 정보화가 진행되므로 정보통신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과거 지향적 표현으로 설명한다. 정보사회는 이미 상당한 정보화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정보통신 인프라를 정비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관점을 포함한다. 둘은 완전히 다른 사회를 가리킨다기보다, 정보화를 바라보는 진행 단계와 과제의 초점이 다르다.

고도정보사회는 독립형 컴퓨터가 여러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광섬유 기반의 전국 디지털 통신망을 이용하며, 가정생활이 컴퓨터화되고, 데이터베이스가 사회의 지적 자원으로 활용되는 방향을 강조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장치 보급만이 아니다. 데이터가 공유되고 다시 쓰일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져야 한다.

데이터에서 지혜까지 올라가는 방법

강의의 시대 변화 도식은 정보의 시대에서 지식의 시대를 거쳐 지혜의 시대로 가치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를 시험 점수 사례로 재구성하면 차이를 분명히 볼 수 있다.

  1. 데이터: 72, 81, 64, 93이라는 점수 자체다. 아직 누구의 어떤 판단에 쓸지 정하지 않았다.
  2. 정보: 네 점수의 평균이 77.5점이고 가장 낮은 점수가 64점이라는 식으로 목적에 맞게 처리한 결과다.
  3. 지식: 낮은 점수가 특정 단원에서 반복된다는 관계를 찾아 “그 단원의 이해가 약하다”고 설명하는 단계다.
  4. 지혜: 남은 공부 시간을 고려해 취약 단원을 먼저 복습하기로 결정하는 단계다.

이 구분은 데이터의 양이 자동으로 지혜를 만든다는 뜻이 아니다. 같은 점수라도 목적, 맥락, 해석 기준이 없으면 판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적은 데이터라도 질문이 분명하고 적절히 처리하면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대표 오개념: “컴퓨터 안에 저장되었으니 모두 정보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데이터는 가공 전의 사실·개념·명령을 적절한 형태로 표시한 것이고, 정보는 어떤 매개체를 통해 전달되며 의미 있게 처리된 데이터다. 저장 위치가 아니라 사용 목적에 맞는 처리와 의미가 구분 기준이다.

연결 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인다

홈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홈으로

홈 네트워킹은 인터넷, 디지털 TV, 가전제품, 냉난방·조명·보안 장치 등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게이트웨이는 집 안의 서로 다른 장치와 외부 인터넷 사이를 이어 주고, 홈 서버나 홈 컨트롤러는 서비스와 제어를 담당할 수 있다. 연결된 장치의 목록보다 중요한 것은 장치 사이에서 데이터와 제어 명령이 이동한다는 점이다.

디지털 홈 서비스는 편리한 홈, 안전한 홈, 즐거운 홈, 윤택한 홈이라는 생활 목표로 정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원격 검침은 단순한 장치 연결이 아니라 생활 데이터를 수집·전달해 관리라는 결과를 만드는 서비스다. 홈 네트워크는 기술적 연결 구조이고, 디지털 홈은 그 구조로 제공하는 생활 서비스라는 차이를 기억해야 한다.

가상과 사이버는 물리적 거리의 제약을 다루는 말이다

가상교육·가상교실·사이버교육, 가상여행·가상근무·가상쇼핑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이는 활동을 가리킨다.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도 이 흐름에서 다뤄진다. “가상”을 “존재하지 않음”으로만 해석하면 안 된다. 실제 사람과 데이터와 장치는 존재하지만,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과 상호작용 방식이 디지털로 구성된다는 뜻에 가깝다.

기반 기술은 저장·전송·표현·접근을 나눠 보자

기술 축해결하는 제약강의에서 연결되는 개념
반도체 메모리의 고집적화더 많은 디지털 데이터를 작고 빠른 장치에 저장대용량 콘텐츠와 각종 디지털 제품
광섬유와 이동통신먼 거리에서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전국 네트워크, 1G에서 5G로의 이동통신 발전
멀티미디어문자 한 종류만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정보문자·소리·영상 등 여러 형식의 결합과 대화형 이용
클라우드 컴퓨팅장치마다 자원과 콘텐츠를 따로 보유해야 하는 한계네트워크를 통한 응용·저장·처리 자원의 이용

이동통신은 1G의 아날로그 음성통화에서 2G의 디지털 음성·문자, 3G의 동영상·이메일·인터넷, 4G의 LTE 기반 고속 데이터, 5G의 더 빠른 속도와 초저지연·초연결 방향으로 발전했다. 각 세대를 외울 때는 숫자보다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종류와 연결할 수 있는 대상이 어떻게 늘었는지를 따라가면 된다.

유비쿼터스는 장치가 아니라 환경을 가리킨다

유비쿼터스는 라틴어의 “도처에 널려 있다”에서 유래한 말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3A는 Anytime, Anywhere, Anydevice를, 5A는 여기에 Anyservice와 Anynetwork를 더한다. 5C는 Computing, Communication, Connectivity, Contents, Calm으로 정리된다. 특히 Calm은 기술이 사용자를 계속 방해하기보다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방향을 나타낸다.

사물인터넷은 사물과 사물 사이의 지능형 정보통신을 강조한다. 센서가 데이터를 만들고, 네트워크가 이를 전달하며, 컴퓨팅 자원이 처리하고, 서비스가 결과를 되돌려 주는 흐름이 갖춰져야 한다. 강의는 나노 기술과 생명공학 등 다른 분야와 정보기술의 융합도 다음 변화의 동력으로 제시한다. 유비쿼터스 도시 역시 통신, 광대역망, 센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교통·물류·교육·보건·방재·환경 같은 도시 서비스를 연결하는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컴퓨터 시스템은 입력에서 의미 있는 출력까지를 조직한다

하드웨어 다섯 장치를 흐름으로 기억하기

컴퓨터 하드웨어의 주요 구성은 입력장치, 기억장치, 연산장치, 제어장치, 출력장치다. 이 목록을 부품 이름으로만 외우지 말고 데이터의 이동으로 읽어 보자.

  1. 입력장치가 바깥의 데이터나 명령을 컴퓨터가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2. 기억장치가 처리할 데이터, 명령 또는 결과를 보관한다.
  3. 제어장치가 명령을 해석하고 각 장치가 수행할 일을 조정한다.
  4. 연산장치가 산술연산, 논리연산과 같은 실제 처리를 수행한다.
  5. 출력장치가 처리 결과를 사람이나 다른 장치가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내보낸다.

강의에서는 컴퓨터의 기본 동작을 산술연산, 논리연산, 입출력으로 설명한다. 제어는 이 동작들이 명령 순서에 맞게 이루어지도록 조정한다. 실제 시스템에서는 기억과 출력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중간 결과를 다시 기억했다가 다음 처리의 입력으로 사용하는 순환도 일어난다.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사용자 사이에서 일을 조직한다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컴퓨터에 작업을 지시하고, 하드웨어와 사용자 사이를 매개하는 프로그램의 집합이다. 응용 소프트웨어는 학사관리·급여관리·재고관리처럼 사용자의 구체적 업무를 처리한다.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운영체제, 컴파일러, 링커, 로더처럼 컴퓨터 자원을 관리하거나 프로그램이 실행될 수 있게 돕는다. 프로그램은 컴퓨터가 실행할 수 있도록 순서대로 작성된 명령의 집합이다.

여기서 운영체제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한 종류로 묶으면 안 된다.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처리 기능을 집적한 하드웨어이고, 운영체제는 그 하드웨어와 기억장치·입출력장치 같은 자원을 관리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다. 둘은 긴밀히 협력하지만 물리적 장치와 명령 체계라는 층이 다르다.

성적 처리 사례로 입력·처리·출력을 추적하기

강의의 성적 평균 사례를 학습 흐름으로 다시 풀어 보자. 중간시험·과제물 점수는 OMR 등으로, 기말시험 성적은 키보드나 OMR로 입력될 수 있다. 성적처리 프로그램은 입력값을 학적 데이터와 연결하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총점이나 평균을 계산한다. 결과는 성적표와 보고서로 출력되며 자료보관 장치에도 남을 수 있다.

학습용 예로 점수 80점, 70점, 90점의 단순 평균을 계산한다고 가정하면, 처리 단계는 합계 80 + 70 + 90 = 240을 구한 뒤 자료 수 3으로 나누어 80을 얻는 것이다. 숫자 세 개는 입력 데이터이고, “세 평가의 평균은 80점”이라는 결과는 목적에 맞게 처리된 정보다. 계산 규칙을 바꾸거나 일부 점수에 가중치를 주면 같은 입력에서도 다른 정보가 나온다.

출력의 경계 사례: 출력은 모니터나 종이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시스템으로 전송하거나 저장장치에 기록하는 결과도 다음 작업의 관점에서는 출력이 될 수 있다. 장치 이름만 외우기보다 “현재 처리의 결과가 어디로 이동하는가?”를 묻는 편이 정확하다.

컴퓨터의 종류는 크기보다 맡은 일로 판별한다

개인용 컴퓨터, 서버, 메인프레임, 슈퍼컴퓨터, 전용 컴퓨터는 겉모양이나 가격 하나로 나누기 어렵다. 누가 사용하는지, 어떤 작업을 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지원하는지, 계산 집중형인지 서비스 집중형인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다.

종류중심 역할판별 단서적합한 상황
개인용 컴퓨터한 사용자의 범용 작업사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문서 작성, 학습, 콘텐츠 이용과 제작
서버 시스템네트워크를 통해 자원이나 서비스 제공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아 웹·메일·데이터베이스 등을 제공여러 사용자가 공동 서비스에 접근
메인프레임기관의 대규모 중앙 업무 처리다수 사용자의 업무를 안정적·안전하게 지속 처리대단위 조직의 핵심 거래와 정보 처리
슈퍼컴퓨터대용량 과학계산거대한 계산 문제를 매우 높은 연산 성능으로 해결기상, 우주, 원자력, 과학 연구 등의 계산
전용 컴퓨터정해진 특수 작업이나 장치 제어범용 사용보다 한 목적에 맞춘 기능이 중심의료기기, 가전제품, 자동차와 산업 장치의 제어

개인용 컴퓨터의 형태가 달라도 공통점은 범용성이다

강의는 개인용 컴퓨터 발전의 출발 사례로 1974년 MITS의 키트 발표를 들고, 1980년대 초 IBM PC와 MS-DOS의 보급 이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흐름을 설명한다. 이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저장장치의 성능이 높아지고 가격이 낮아지면서 보급 범위가 넓어졌다. 마이크로프로세서도 80386·80486과 펜티엄 계열을 거쳐 멀티코어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운영체제는 PC·휴대 단말·스마트폰의 사용 환경에 맞게 달라졌다.

개인용 컴퓨터의 형태에는 데스크톱 PC, 노트북, 이동성을 강조한 넷북, 키보드 없이 멀티터치를 사용하는 태블릿 PC, 별도 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는 슬레이트 PC, 팜톱·핸드헬드 PC, PDA와 스마트폰 등이 있다. 특정 제품명보다 휴대성, 입력 방식, 성능, 운영체제와 호환성이라는 비교축을 살펴야 한다.

서버·메인프레임·슈퍼컴퓨터를 헷갈리지 않는 질문

세 종류가 모두 성능이 높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혼동이 생긴다. 그러나 서버는 서비스 제공, 메인프레임은 대규모 중앙 업무의 안정적 처리, 슈퍼컴퓨터는 거대한 과학 계산의 신속한 수행에 초점이 있다. 강의는 메인프레임이 1950년대 초 대형 범용 컴퓨터로 등장해 단말을 통한 다중 사용자 환경과 기관의 중앙 업무를 담당해 온 흐름을 함께 소개한다. 하나의 장비가 기술적으로 여러 역할을 할 수 있어도, 문제에서 강조한 주된 목적을 기준으로 분류해야 한다.

  1. 한 사용자가 직접 여러 응용 프로그램을 쓰는가? 그렇다면 개인용 컴퓨터를 먼저 검토한다.
  2. 네트워크 사용자에게 웹·메일·데이터베이스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서버의 역할이다.
  3. 기관 전체의 많은 거래와 사용자 업무를 안정적으로 중앙 처리하는가? 메인프레임에 가깝다.
  4. 기상 예측처럼 계산량이 매우 큰 과학 문제의 속도가 핵심인가? 슈퍼컴퓨터를 선택한다.
  5. 기기 안에서 정해진 제어만 수행하는가? 전용 컴퓨터로 판단한다.

분류 핵심: “작고 싸면 개인용, 크고 비싸면 슈퍼컴퓨터”라는 겉모양 기준을 버리고, 사용자 범위·서비스 대상·처리 목적·요구되는 계산 특성의 순서로 판별한다.

경계 사례를 세 층으로 다시 조립해 보자

스마트폰으로 클라우드 사진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직접 다양한 앱을 실행한다는 점에서 개인용 컴퓨터다. 사진을 저장·분류해 여러 기기에 제공하는 원격 시스템은 서버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 안에서 카메라 초점이나 통신 기능을 제어하는 일부 장치는 전용 컴퓨팅의 성격을 가질 수 있다. 하나의 생활 장면에도 서로 다른 종류의 컴퓨터가 역할을 나누어 참여한다.

이 장면의 데이터 흐름도 같은 방식으로 추적할 수 있다. 촬영 순간의 센서 값은 입력 데이터이고, 소프트웨어가 이를 처리해 사진 파일을 만든다. 파일을 네트워크로 보내 서버가 저장하고, 사용자가 날짜나 사람별로 찾을 수 있게 정리하면 목적에 맞는 정보 이용이 가능해진다. 반도체 메모리는 저장을, 이동통신이나 광섬유는 전송을, 멀티미디어는 이미지 표현을, 클라우드는 원격 자원 이용을 뒷받침한다.

새로운 사례를 만나면 다음 세 문장을 순서대로 완성해 보자.

  • 이 서비스가 줄이려는 생활의 시간·공간·처리 제약은 무엇인가?
  • 입력 데이터는 무엇이며, 어떤 처리 뒤에 누구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는가?
  • 각 컴퓨터는 개인 사용, 서비스 제공, 중앙 업무, 과학계산, 특수 제어 중 어떤 역할을 맡는가?

이 세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유비쿼터스, 컴퓨터 시스템, 컴퓨터 종류를 따로 외운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해한 것이다.

핵심 개념 정리

사회 변화: 정보혁명은 컴퓨터와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정보의 생산·처리·유통을 바꾸었다. 고도정보사회와 유비쿼터스 환경은 독립된 장치보다 네트워크, 생활 서비스와 지적 자원의 활용을 강조한다.

가치 변화: 데이터는 가공 전 표현이고, 정보는 목적에 맞게 처리되어 의미를 얻은 데이터다. 정보에서 지식과 지혜로 갈수록 단순 축적보다 관계 해석과 판단의 비중이 커진다.

처리 구조: 입력·기억·연산·제어·출력 장치가 하드웨어 흐름을 이루고,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응용 소프트웨어가 자원 관리와 사용자 업무를 나누어 맡는다.

종류 판별: 개인용 컴퓨터는 개인의 범용 작업, 서버는 네트워크 서비스, 메인프레임은 대규모 중앙 업무, 슈퍼컴퓨터는 과학계산, 전용 컴퓨터는 특정 제어에 중심을 둔다.

문제에서 낯선 장치나 서비스를 만나면 명칭부터 외우지 말고 제약 확인 → 데이터와 정보 구분 → 입력·처리·출력 추적 → 참여 컴퓨터의 역할 판별 순서로 생각하자. 이 순서는 스마트홈, 클라우드, 도시 서비스처럼 여러 기술이 결합된 상황에서도 무엇이 사회적 목적이고, 무엇이 시스템 과정이며, 무엇이 컴퓨터의 종류인지 분리해 준다.

예상문제 10선

1. 강의에서 설명한 데이터와 정보의 관계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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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②

  • ① 오답: 가공 전 표현인 데이터와 처리되어 의미를 얻은 정보의 순서를 뒤바꾸었다.
  • ② 정답: 처리 목적과 맥락이 더해져 판단에 쓸 수 있을 때 데이터가 정보가 된다.
  • ③ 오답: 저장은 보관 행위일 뿐이며, 관계 해석과 의사결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 ④ 오답: 구분 기준은 용량이 아니라 처리와 의미이므로 작은 파일도 정보가 될 수 있다.

2. 홈 네트워크와 디지털 홈의 차이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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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④

  • ① 오답: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층을 반대로 설명했으며 홈 네트워크는 특정 케이블에 한정되지 않는다.
  • ② 오답: 두 개념 모두 유무선 연결과 서비스 이용을 전제로 설명된다.
  • ③ 오답: 장치 연결은 홈 네트워크의 기술 구조이고 디지털 홈은 편의·안전·즐거움 등의 목적을 포함한다.
  • ④ 정답: 기반 구조와 그 위에서 구현되는 생활 서비스를 구분한 설명이다.

3. 센서가 감지한 값이 자동 조명 서비스의 결과가 되는 흐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①

  • ① 정답: 외부 상태를 입력하고 전달한 뒤 조건을 처리하여 제어 결과를 내보내는 순서다.
  • ② 오답: 출력이 입력과 판단보다 먼저 올 수 없고 네트워크는 전달 수단이지 제거 대상이 아니다.
  • ③ 오답: 결과인 조명 작동을 맨 앞에 놓았고 운영체제 삭제는 처리 과정이 아니다.
  • ④ 오답: 기억장치 제거는 서비스 흐름과 무관하며 입력보다 결과를 먼저 제시했다.

4. 여러 이용자의 요청을 받아 웹 페이지와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터의 중심 역할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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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③

  • ① 오답: 한 사용자의 범용 작업은 요청을 받아 다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과 다르다.
  • ② 오답: 정해진 장치 제어가 핵심이라는 조건이 없고 웹·데이터베이스 서비스가 강조되었다.
  • ③ 정답: 클라이언트의 네트워크 요청에 응답해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서버의 판별 단서다.
  • ④ 오답: 문제는 거대한 과학계산의 속도가 아니라 사용자 요청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묻는다.

5. 학습용 성적 처리 예에서 80점, 70점, 90점의 단순 평균을 정보로 만들기 위한 처리 결과는?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①

  • ① 정답: 단순 평균은 모든 값의 합 240을 값의 개수 3으로 나누므로 80이다.
  • ② 오답: 최댓값만 사용하면 세 점수 전체의 평균을 나타내지 못한다.
  • ③ 오답: 평균은 합계에 개수를 곱하는 것이 아니라 개수로 나눈다.
  • ④ 오답: 최솟값을 반복한 값은 실제 입력 세 개의 합이나 평균이 아니다.

6. “컴퓨터의 출력은 모니터나 프린터로 보이는 결과만을 뜻한다”는 주장에 대한 교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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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④

  • ① 오답: 출력 대상은 사람뿐 아니라 다른 장치나 다음 처리 단계일 수도 있다.
  • ② 오답: 최초 신호를 받아들이는 것은 입력이며 출력은 처리 결과가 이동하는 단계다.
  • ③ 오답: 한 처리의 저장 결과가 다음 처리의 입력이 될 수 있어 관점에 따라 역할이 이어진다.
  • ④ 정답: 장치 이름이 아니라 현재 처리에서 결과가 어디로 나가는지를 기준으로 출력 여부를 판별한다.

7.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운영체제를 올바르게 구분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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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②

  • ① 오답: 재고관리는 응용 업무의 예이고 두 대상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분을 설명하지 못한다.
  • ② 정답: 물리적 처리 장치와 컴퓨터 자원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의 층을 정확히 나누었다.
  • ③ 오답: 두 대상을 각각 서비스와 출력장치로 분류한 것은 실제 역할과 맞지 않는다.
  • ④ 오답: 데이터와 정보는 처리 대상의 구분이며 하드웨어와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분류가 아니다.

8. 기상 예측을 위해 매우 큰 규모의 과학계산을 빠르게 수행해야 할 때 가장 적합한 컴퓨터 종류는?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③

  • ① 오답: 개인의 범용 작업이 중심이며 문제에서 요구하는 대규모 과학계산에 초점이 있지 않다.
  • ② 오답: 웹 서버는 네트워크 요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이 중심이다.
  • ③ 정답: 기상처럼 계산량이 거대한 과학 문제를 높은 연산 성능으로 처리하는 것이 슈퍼컴퓨터의 핵심 용도다.
  • ④ 오답: 전용 컴퓨터는 특정 장치 제어에 맞춰지며 대규모 범용 과학계산용이 아니다.

9.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의 3A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④

  • ① 오답: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3A의 시간 조건에 해당한다.
  • ② 오답: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3A의 공간 조건에 해당한다.
  • ③ 오답: 어느 기기로든 접근한다는 뜻으로 3A의 장치 조건에 해당한다.
  • ④ 정답: Anyservice는 Anynetwork와 함께 3A에 더해져 5A를 이룬다.

10. 낯선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분석하는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입니다.

오답입니다. 답안을 다시 선택해 보세요.

정답 및 해설 보기

정답: ②

  • ① 오답: 가격과 크기는 역할을 보장하지 않으며 과학계산이라는 목적이 있어야 슈퍼컴퓨터로 판별할 수 있다.
  • ② 정답: 사회적 목적, 시스템의 처리 과정, 컴퓨터의 역할을 차례로 분리해 복합 서비스를 분석하는 절차다.
  • ③ 오답: 이름 중심 암기는 경계 사례에서 실패하며 처리 흐름과 역할을 함께 보아야 한다.
  • ④ 오답: 데이터의 양만으로 지혜가 되지 않으며 처리, 관계 해석과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와 작성 기준

이 글은 해당 차시 강의자료를 바탕으로 학습 목적에 맞게 재구성한 비공식 학습자료입니다. 강의자료의 원본 표와 이미지를 옮기지 않고, 개념 관계와 적용 사례 및 문제 해설을 학습자의 이해 흐름에 맞게 새로 구성해 검토했습니다.

  • 작성·편집: 올에이클래스 학습연구팀
  • 주요 근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컴퓨터의이해 1강 「정보사회와 컴퓨터」 강의록(2025년 자료)
  • 보충 자료: 외부 보충 자료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편집 원칙: 올에이클래스 편집 정책
  • 최종 내용 검토: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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